요산수치 높으면 생기는 증상과 낮추는 방법, 통풍 위험까지

요산수치 높으면 생기는 증상과 낮추는 방법, 통풍 위험까지

건강검진 결과표를 보다가 평소에는 관심 없던 항목에서 빨간 표시를 발견하면 덜컥 걱정부터 됩니다.
특히 요산이 기준보다 높다는 결과를 받으면 통풍이 생긴 것은 아닌지 불안해집니다.


요산수치 높으면 무조건 통풍으로 이어지는 걸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혈중 농도가 상승해도 별다른 증상 없이 지내는 사람이 적지 않지만,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관절이나 신장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을 살펴봐야 합니다.

요산수치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요산은 음식이나 몸속 세포에 존재하는 퓨린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물질입니다.


대부분 신장을 거쳐 소변으로 빠져나가지만 생성량이 많거나 배출 능력이 떨어지면 혈액에 쌓입니다.

높다고 해서 바로 몸으로 느껴지는 것은 아닙니다.
고요산혈증이 있어도 아무런 불편을 겪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증상만으로 정상 여부를 판단하기보다 혈액검사 결과와 건강 상태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농도가 높게 유지되면서 결정이 관절에 쌓이면 통풍 발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엄지발가락 관절이 갑자기 붓고 붉어지면서 심한 통증이 생깁니다.
발목이나 무릎 등 다른 부위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요산수치 높으면 확인할 기준

검사기관이나 성별 등에 따라 참고 범위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요산수치 높으면 확인할 기준

일반적으로 혈중 농도가 약 6.8mg/dL를 넘으면 결정이 만들어지기 쉬운 환경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숫자 하나만으로 통풍을 진단하지는 않습니다.

확인 항목살펴볼 내용
혈액검사현재 요산 농도와 변화 추이
관절 상태갑작스러운 통증, 붓기, 열감
신장 기능크레아티닌 등 관련 검사
생활습관술, 과식, 과당 음료 섭취
복용 약물이뇨제 등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약

이미 통풍으로 치료받는 환자는 목표가 더 엄격합니다.
대한류마티스학회 생활 수칙에서는 혈중 농도를 6mg/dL 이하로 조절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치료 목표와 단순 건강검진의 참고 범위는 같은 의미가 아니므로 구분해야 합니다.

요산수치 높으면 생기는 질환

가장 잘 알려진 문제는 통풍입니다.
결정이 관절 안에 쌓이면서 강한 염증 반응을 일으켜 갑작스러운 통증을 만들 수 있습니다.
발작이 반복되고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 관절 손상이나 통풍결절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신장 역시 살펴봐야 합니다.
요산 결정은 일부 사람에게 요로결석 위험과 관련될 수 있으며, 신장 기능이 좋지 않으면 배출도 원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높은 결과가 반복되면 단순히 음식 문제로 단정하지 않고 신장 기능, 체중, 혈압, 혈당 등도 함께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요산 배출과 관련된 신장 상태가 궁금하다면 크레아티닌 수치와 eGFR, 신장기능 검사 결과 보는 방법도 함께 확인해 보세요.

검진에서 한 번 높게 나왔다고 임의로 통풍약을 먹어서는 안 됩니다.
증상이 없는 고요산혈증과 치료가 필요한 통풍은 접근 방법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요산수치 낮추는 방법

먼저 과음과 폭식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맥주를 포함한 술을 자주 마시거나 육류와 내장류를 과하게 먹는 습관은 조절하는 편이 좋습니다.
설탕이나 과당이 많이 들어간 음료도 자주 마시지 않는 것이 권장됩니다.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생활도 필요합니다.
다만 짧은 기간에 체중을 지나치게 줄이거나 굶는 방식은 피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식단만 극단적으로 제한하기보다는 음주, 과식, 체중 같은 전체 생활습관을 꾸준히 바꾸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관절이 갑자기 심하게 아프고 붓거나 열감이 생겼다면 진료를 받아 원인을 확인하십시오.
검사값이 계속 높거나 신장질환, 결석 병력 등이 있는 경우에도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통풍 진단을 받아 약을 복용한다면 임의로 중단하지 말고 정기검사를 통해 목표 농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요산수치 높으면 반드시 통풍이 생기나요?
아닙니다.
고요산혈증이 있어도 통풍 발작이 발생하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다만 농도가 높게 유지될수록 개인에 따라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추적관찰이 필요합니다.

Q. 요산이 높을 때 피해야 할 음식은 무엇인가요?
내장류처럼 퓨린 함량이 높은 식품의 과다 섭취를 줄이고 술과 과당 음료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조건 특정 음식을 끊기보다 균형 잡힌 식사와 적정 체중 유지가 중요합니다.

Q. 통풍이 있으면 목표 수치는 얼마인가요?
대한류마티스학회는 통풍 환자의 혈중 요산농도를 6mg/dL 이하로 조절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질환 상태와 치료 계획에 따라 의료진이 목표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Q. 검사 결과만 높으면 약을 먹어야 하나요?
모든 사람이 바로 약물치료를 시작하는 것은 아닙니다.
통풍 발작 여부, 수치의 정도, 신장 상태, 결석이나 다른 질환 등을 고려해 치료 여부를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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